홍경민, 올 가을 10세 연하 해금 연주가와 결혼! '이미 상견례도 …'

입력 2014-05-30 09:34
가수 홍경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경민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신부와 홍경민은 음악적 교감이 통해 서로를 배려해주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0월, 11월 중 날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경민은 올해 봄부터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가진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김유나 씨는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당시 무대에 함께 올라 해금을 연주했던 인물이다. 김유나 씨는 1986년생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학창시절부터 '해금 신동'으로 불렸고,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경민 결혼 축하해요" "홍경민 참 좋아했는데 잘됐다" "홍경민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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