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로 사망··남산3호터널 달리던 차가..

입력 2014-05-29 14:47
수정 2014-05-29 14:54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주한 레바논 대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오늘(29일) 낮 12시 8분 남산3호터널 안에서 시청방면으로 가던 주한 레바논 대사의 제네시스가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에 타고 있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앞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레바논 대사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 사고로 인해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3호 터널에서 얼마나 빨리 달렸길래?" "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차량 문제인가?", "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어쩐지 많이 막히더라?", "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뒤에서 얼머나 세게 들이받았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