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탄소섬유인 탠섬(TANSOME®)이 현대차의 차세대 컨셉카인 '인트라도'를 통해 자동차용 소재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 보인 '인트라도'는 다음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할 예정입니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자체 기술로 전세계에서 최단 기간 내에 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 톱 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해 5월 전주시에 연산 2,000톤 규모 공장을 완공, 고기능 탄소섬유를 본격 양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