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문보령, 찜질방 굴욕담 고백 '진짜 못생겼다' 폭소

입력 2014-05-29 13:04
배우 문보령이 찜질방 굴욕담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종영을 앞둔 KBS2 '천상여자'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보령은 최근 찜질방에서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문보령은 "찜질방에서 수건을 뒤집어쓰고 '천상여자'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주머니들이 들어오셨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아주머니들이 '천상여자'를 보다가 내가 나오자 '어머 쟨 진짜 못생겼다'고 하더라. 돌아보지도 못하고 소심하게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윤소이는 "나도 함께 굴욕을 당했다. 그 다음에 내가 나오자 그 아주머니께서 '어머 쟤도 못생겼다'고 하셨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보령 예쁜데 왜 못생겼다고 하지" "얼마나 더 예쁘라는 말인가" "아주머니들이 좀 직설적이셨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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