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9일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핑크빛 만남을 즐기며 또하나의 연상 연하 톱스타 커플로 거듭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관계자들의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 분모로 급속히 가까워졌으며, 짧은 교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측의 관계자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이들은 최근 좋은 자연스럽게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으니 좋게 봐달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 공효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이진욱은 2003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4년 단편영화 '나의 새 남자 친구'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2006년 SBS '연애시대', '스마일 어게인' 등 드라마에서 활약해 같은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진욱은 2009년 5월 입대해 2년 간 군복무를 마친 후 KBS2 '스파이 명월'로 복귀해 tvN '로맨스가 필요해', '나인:아홉 번의 시간 여행', 영화 '수상한 그녀', '표적'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욱, 공효진이랑 만나는거야?" "이진욱, 우와 공블리의 남자친구라니" "이진욱, 이진욱 완전 멋있어~ 내 스타일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매니지먼트 숲, 영화 '수상한그녀' 스틸컷)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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