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 열애 증거 '이진욱 손?' 과거 이상형 언급 "뭐랬길래?"

입력 2014-05-29 11:01


공효진(34)과 이진욱(33)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공효진이 언급한 이상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핑크빛 만남을 즐기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공효진과 이진욱은 주로 심야에 올빼미 데이트를 즐겼으며, 카페 데이트 후 서로를 배려해 따로 걷는 모습을 보였다.

또 편안한 데이트 패션을 선보인 두 사람은 주로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차에서 내릴 때에도 공효진은 손으로 입을 가리는 등 주위를 살피며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해당 매체에 "공효진과 이진욱이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보도 직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본인들에게 확인중"이라며 즉답을 피하고 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해 5월 KBS2 쿨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손가락을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난 남자를 볼 때 손을 보는 것 같다. 손가락이 길고 뽀얀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 피아니스트 같은 손가락은 별로다. 투박하게 생긴 남성적 손가락이 좋다. 힘줄도 올라와야 한다"고 말한 뒤 호탕하게 웃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진짜야?"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공효진 이상형 투박한 손가락 이진욱이 주인공?" "공효진 이진욱 열애설 비주얼 커플의 탄생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공효진 웨이보/TNGT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