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동빈 "류승용은 예수 나는 스님"··톱스타 절친 대폭로?

입력 2014-05-29 08:18


'라디오스타' 박동빈이 방송에서 매우 류승룡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동빈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연기의 신 특집에 강민경, 장수원, 리지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동빈에게 "톱스타들과 술친구인데 그들의 치부를 폭로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동빈은 최민식, 공형진, 류승룡 등 톱스타들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류승룡과 난타 공연을 같이 했었다"고 운을 뗀 박동빈은 "공연에서 맡은 캐릭터가 류승룡은 머리가 길었고, 나는 삭발을 했었다. 예수와 스님이라고 불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가 "난타할 때 류승룡은 어땠냐?"고 묻자 박동빈은 "이런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땐 거지OO이었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박동빈은 이어 "류승룡을 본지 오래 돼서 이런 얘기하면 폐가 될까봐 걱정이다"며 친구를 걱정했다.

'라디오스타' 박동빈 류승룡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박동빈, 쥬스아저씨?" "라디오스타 박동빈, 누군지 처음 알았네" "라디오스타 박동빈, 톱스타들이 좀 끌어주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