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베트남 홈쇼핑 시장 진출

입력 2014-05-28 17:15
현대홈쇼핑이 베트남에서 홈쇼핑 사업을 시작합니다.

현대홈쇼핑은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Vietnam Television)'의 자회사인 VTV Broadcom(방송기술업체)·VTV Cab(종합유선방송사업자)과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다고 밝혔습니다.



법인명은 'VTV 현대홈쇼핑'으로 총 자본금은 2천만 달러입니다.

1천만 달러를 투자한 현대홈쇼핑은 지분 50%를 확보해 경영을 총괄하게 됩니다.

VTV 현대홈쇼핑은 올해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대홈쇼핑은 한섬, 현대리바트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를 적극 활용해 공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는 "현대홈쇼핑의 방송 노하우와 VTV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베트남에서 향후 3년 내 홈쇼핑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