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수상소감, 연인 김유미 언급 "고맙고 잘 만나자"

입력 2014-05-28 14:17
배우 정우가 연인 김유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우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우는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신원호 PD님 마지막까지 믿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뒤에서 묵묵히 호흡해주신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제가 지켜 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 아버지 대신해 키워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누나 고마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다. 고맙고 잘 만나자"라며 김유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 수상소감 축하해요" "정우 수상소감 훈훈하다" "정우 수상소감 김유미 정말 기분 좋을 듯" "정우 수상소감 정우 김유미 잘 만났으면~" "정우 수상소감 신인상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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