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광화문 선플 음악회’, 5월 마지막날 저녁 광화문 북측 광장 개최

입력 2014-05-28 13:17
건전한 사이버 언어문화를 촉구하는 첫 ‘광화문 선플 음악회’가 열린다. 세계적 팝페라 디바 이사벨과 ‘불후의 명곡’ 스타 알 리가 힐링콘서트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사)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 www.sunfull.or.kr)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100만 선플 자원봉사단 출범식’과 함께 2부 행사로 대대적인 ‘선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또한 세월호 사고로 인한 비통함을 기억하고, 그 슬픔과 아픈 기억을 새로운 희망으로 승화시키자는 대 국민 메시지를 함께 담는다.

선플운동본부 국제친선대사인 팝페라 디바 이사벨이 1부 행사에서 선플 봉사단 50여명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고, 추모곡 <다시는>을 불러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비통합니다, 그러나 우리 다시 힘을 내야합니다’라는 영상과 함께 시작되는 2부<광화문 선플 음악회>에서는 선플운동본부 홍보대사 알리가 출연해 장엄한 음악회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팝페라 테너이자 톱 뮤지컬 배우 박완, <히든싱어>신승훈편의 우승자 장진호가 소속된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가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중국 인민망 추천 가수 주문삼, 비보이 세계대회 우승팀 ‘퓨전 MC'도 파워풀한 무대를 펼친다.

2부 피날레에 다시 등장하는 이사벨은 화제의 곡<Let It go>를 광진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노래하며, 이사벨과 더불어 전 출연진이 함께 ‘나눔’의 노래를 부르며 ‘아픔을 나누고 서로 힘이 되어 일으켜주자’는 희망의 메시지로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