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전격 공개, 런던 국제전시장 에서 첫 선을 보여.."배터리 용량, 카메라 성능 대폭 강화"

입력 2014-05-28 13:47


'LG G3 공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쿼드HD(Q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배터시 에볼루션 국제전시장에서 글로벌 발매 행사를 열고 올해의 전략 스마트폰 G3를 발표했다.

'LG G3'는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 금속 느낌의 케이스를 사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주요한 특징을 이룬다.

특히 세계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쿼드HD 화면은 풀HD 2배 수준의 해상도(2560X1440)를 자랑한다.

'LG G3'는 고화질 화면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3000mAh)도 대폭 확장됐고,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도 적용했다.

더불어 간편하게 고품질 촬영이 가능하도록 카메라 성능은 더욱 강화됐다.

레이저를 쏘아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을 최초로 구현했으며, 원하는 부분을 터치해 초점을 잡는 것과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전면 카메라 렌즈 성능(F2.0)을 높여 실내 촬영 성능을 높였으며 주먹신호만으로 촬영하는 편리한 셀카 기능도 선을 보였다.

제품 외관은 더욱 얇아진 두께(8.9mm)에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쥐는 느낌을 대폭 강화했다.

색상은 한국에서는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3종이 출시되고, 외국 시장에서는 보라색과 와인색도 추가된다.

'LG G3'는 28일 한국에서 출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100개국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차례로 판매될 계획이다.

'LG G3'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LG G3', 상당히 기대된다" "'LG G3', 나오는 즉시 사야겠다", "'LG G3', 디자인도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