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린동 사옥 주차장 화재··15분만에 진화

입력 2014-05-28 11:47
수정 2014-05-28 11:58


'SK 화재' SK 서린동 사옥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린동 SK 그룹 사옥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 발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화재는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소방차가 출동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빌딩 저층부 직원들에게는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차량 외에 인명,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 측은 "정상 진화가 완료됐으며 임직원들은 일상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 화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SK 화재' 이건 또 뭐야" "'SK 화재' 오늘 불나는 날이야?" "'SK 화재' 별 피해 없어 다행" 등 반응을 보였다.

SK 서린사옥은 지하 7층, 지상 35층 규모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 등 주요 계열사가 입주해 있다. 관리는 SK이노베이션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