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보급 확산을 위해 과천, 천안 등 23개 도시(기가시티)에 기가인터넷을 구축합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기가시티 시범구축 사업을 위해 KT 컨소시엄 등 6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미래부는 23개 기가시티 지역 내 8천200여 가구에서는 1기가(giga) 속도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최대 400Mbps 속도의 기가와이파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기가인터넷 구축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채널 UHD 서비스, UHD 갤러리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도 갖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부는 “기가인터넷은 속도의 혁신을 넘어 초실감형 영상, UHD TV 등 미래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주는 핵심 인프라"라며 "2017년까지 전국의 모든 시에서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23개 기가시티(Giga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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