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 누군가 했더니…중국 4대 미녀로 꼽힌 '중화권 바비인형'

입력 2014-05-27 17:41


'엑스맨' 출연으로 화제는 모았던 판빙빙이 중국에서 4대 미녀로 꼽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화권 여배우 중 4명의 미녀를 꼽는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누리꾼들이 뽑은 4대 미녀는 판빙빙(범빙빙), 장쯔이(장자이), 저우쉰(주신), 리빙빙(이빙빙) 등으로 최근 '엑스맨'에 출연한 판빙빙이 포함돼 있던 것.

판빙빙은 현지 중국에서 ‘중화권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드라마 ‘황제의 딸-포청천2’에서 주인공 자미의 몸종 금쇄 역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7년에는 영화 ‘묵공’에 출연하며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영화 '엑스맨'에 출연한 판빙빙은 블링크 역을 맡아 중국 본토의 기대를 모았으나,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라는 단 한마디 대사와 5분의 출연 분량으로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스맨 판빙빙, 중국에서 잘나가는 여배우였구나", "엑스맨 판빙빙, 화장 지우니깐 못 알아보겠어", "엑스맨 판빙빙, 장쯔이 버금가는 미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