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커머스 바이박스가 발레리나 강예나와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쌀뤼드미엘(Salut de miel)'의 세 가지 주얼리 아이템으로 구성된 '그린블로썸 박스(Green Blossom Box)'를 출시했다.
'그린블로썸 박스'는 총 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7가지 디자인 변형이 가능해 팔찌로도 착용이 가능한 멀티 목걸이, 큐레이터 강예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리본 목걸이, 양가죽으로 제작된 팔찌 등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쌀뤼드미엘(Salut de miel)'의 단독 제품과 발레리나 강예나와의 콜라보레이션 주얼리를 국내 최초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린블로썸 박스'의 큐레이팅을 맡은 발레리나 강예나는 발레 인생 내내 '최초' 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주인공이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로열발레학교에 입학, 러시아 키로프발레단과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에 한국인 1호로 입단했으며 26년 발레 인생을 끝내고 아름다운 은퇴를 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무용복 브랜드 '예나라인'을 런칭했고 의상을 통해 숨겨왔던 미술적 재능을 선보여왔다. 이번 '그린블로썸 박스'에선 무대 위 아름다웠던 순간의 감동을 주얼리로 표현했다.
강예나와 협업한 '쌀뤼드미엘'은 싱가포르 대표 백화점인 '로빈슨' 입점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 진출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인 고영지&김미금 듀오 디자이너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이다. '쌀뤼드미엘'은 특히 세계적 디자이너 지미추(Jimmy Choo)의 초청을 받아 한국 대표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일로 아시아 패션 위크(Mercedes-Benz STYLO Asia Fashion Week)' 컬렉션에 참가했고, 아시아 최초로 '전문가, 바이어들이 뽑은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은 바 있다.(사진=바이박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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