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정인 '사람냄새' 발표.."팀이름은 개정인이 좋을 것 같슴다"

입력 2014-05-27 16:29
가수 정인과 리쌍 멤버 개리가 듀엣곡 '사람냄새'를 발표한 가운데,



개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오늘 12시에 정인&갤의 꿀사과 같은 노래 '사람 냄새'가 개나리처럼 오픈 됩니다. 님들의 가정과 일과 사랑에 별똥별 같은 행운과 입이 귀에 걸리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인&갤의 듀오 이름 '개인'이 좋을까 '정리'가 좋을까 최강 개인?'이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리는 '앞으로 듀엣 작업을 하면 무조건 앞에 '개'를 붙여서 팀이름을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래서 '개정인'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슴다. 개정인의 휴먼스멜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맛점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정인과 개리의 듀엣곡 '사람냄새'는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작곡가 팀인 이단옆차기와 정인이 함께 달콤한 멜로디를 만들었으며, 그에 어울리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개리의 가사가 덧붙여져 누구나 편하게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밝고 경쾌한 곡으로 완성시켰다.

정인&개리의 디지털싱글 '사람냄새'는 각박한 세상 속 사람냄새가 그리워지는 현실 속에서 물질적 풍요보다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냄새' 나는 우리들의 지극히 평범하고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이 진실되게 전달되는 곡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인 개리 '사람냄새' 완전 대박" "정인 개리 '사람냄새' 좋다" "정인 개리 '사람냄새' 무한 반복 중" "정인 개리 '사람냄새' 역시 정인 개리" "개정인 빵터졌다" "개리 '사람냄새' 진짜 좋은 듯" "개리 '사람냄새' 가사도 대박" "개정인 '휴먼스멜'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리쌍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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