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발표한 배우 임정은의 과거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임정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임정은은 세 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6월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임정은은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위해 친인척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임정은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들과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루비반지' 종영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임정은 6월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정은 6월 결혼, 새신랑 부럽네", "임정은 6월 결혼,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길". "임정은 6월 결혼, 루비반지 루나 역 인상 깊었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정은은 1981년 생으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했다.
배우 심은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임정은은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궁녀' '내 사랑' '음치 클리닉' 등은 물론 드라마 '적도의 남자' '태양을 삼켜라' '바람의 나라'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으며, 최근에는 '루비반지'를 통해 인상깊은 악역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다.
임정은은 연기 뿐만 아니라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스타화보 촬영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톱 여배우의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사진=스타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