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일반인 여자친구 한 달 만에 결별 이유…'신상털기? 착한여자 매력無?'

입력 2014-05-27 14:36


배우 천정명(34)이 열애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일반인 여자친구 A씨와 결별했다.

천정명 소속사는 27일 "천정명이 여자친구와 결별했다"면서 "열애 소식 이후 여자친구 신상이 공개되고 열애 사실이 주위에 알려지며 지나친 사생활 보도에 부담감을 느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천정명이 여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도 현재 힘들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정명은 21일 띠동갑 일반인 여성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천정명의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천정명 씨가 현재 일반인 여자친구와 1개월 째 열애 중이다"라며 "여자친구의 착한 마음씨에 천정명이 반했다. 막 시작하는 단계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지난해 진행된 영화 '밤의여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매우 착한 여자는 매력이 없는 것 같다. 지고지순하면서 착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나만 바라보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천정명은 "김민정이 연기한 희주 같은 여자는 굉장히 잘 노는데 나쁘지 않다. 현재로선 착한여자 보단 여우같은 여자가 좋다. 착한 여자는 싫다"고 말했다.

천정명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천정명 일반인 여자친구 결별, 이게 뭐야 무슨 일 있었어?" "천정명 일반인 여자친구 결별, 어떡해 스트레스 심했나보다" "천정명 일반인 여자친구 결별 오래갈 줄 알았는데 안타깝네" "천정명 일반인 여자친구 결별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진짜 사나이'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