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교통사고로 발등뼈 수술 '향후 일정은?'

입력 2014-05-27 14:40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주상골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27일 수빈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교통사고를 당한 수빈이 26일 정밀검사를 한 결과, 수술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28일 주상골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수빈은 23일 부산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울산 부근 커브길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차에는 수빈과 매니저가 탑승해 있었으며 두 사람 모두 사고 직후 울산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엑스레이와 CT 촬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빈은 오른쪽 주상골(발배뼈) 골절상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술을 받고 거동이 가능하더라도 당장 춤을 출 정도로 무리한 동작은 힘들 것"이라며, "현재로선 수빈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다. 당분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완치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것"이리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빈 교통사고 수술, 큰 부상이 아니길" "수빈 교통사고 수술, 쾌차하길" "수빈 교통사고, 밝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나요" "수빈 교통사고 수술,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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