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 화재 '도심 한복판서 25인승 버스 전소' 원인은?

입력 2014-05-27 11:26
제주 버스 화재 '도심 한복판서 25인승 버스 전소'



26일 오후 2시40분쯤 제주시 연동 호텔 앞에서 노형 로터리 방면으로 가던 25인승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후 2시43분께 제주시 연동 모 호텔 앞에서 노형 로터리 방면으로 가던 25인승 콤비버스에서 불이 나 한 때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직후 운전사 39살 국 모 씨 등 2명이 버스 밖으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은 완전히 전소하고 말았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