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외국인.. '코스닥' 포트폴리오 조정 기간

입력 2014-05-27 09:16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글로벌 변수가 우호적이다. 최근 삼성전자 혼자 지수를 끌고 올라가면서 지수가 왜곡이 됐기 때문에 체감지수는 안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삼성 그룹주들이 올라와서 2,000포인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시장의 투심은 우호적으로 볼 수 있어 긍정적이다.

현재 차익거래가 들어 오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4월 차익거래가 들어 왔던 케이스는 두 번이 있었다. 이때 이후의 시장의 흐름을 보면 고점 언저리에서 조정의 흐름이 나왔었다. 결국 차익거래는 고평가 선물을 팔고, 저평가된 현물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물의 강도가 약해진다면 비차익에서는 강하게 들어 오지 않는 모습이 나오고 외국인의 선물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가 나온다면 1980~1990포인트까지의 조정은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코스닥 시장은 4월부터 외국인들이 더 이상 사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다. 어제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위메이드가 상한가에 들어 갔지만 외국인, 기관은 대량으로 매도를 했다. 그리고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네이버에게 큰 영향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외국인이 강하게 빠지는 모습만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의 조정은 모아가는 전략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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