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환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이름으로 소년소녀 가정 등에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해주는 '희망밥상(www.희망밥상.com)'을 시작한다.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나눔을 전하는 공간 '희망밥상'에서 일반 소비자가 하나의 상품을 구매하면 한 끼의 식사가 추가(1+1)로 제공되는데 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지난 8년간 대한적십자사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이승환은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 여덟 가족의 감동 스토리와 힐링푸드 레시피 등 을 소개한 쿠킹도네이션북 ‘만 원의 희망 밥상’ 을 발간하고, 인세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희망밥상’은 내가 구매한 제품을 통해 발생된 한 끼의 식사가 누구에게 전달이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해 기부물품의 전달과정이 투명해지고 기부를 한 소비자에게는 목적성이 분명해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최근 어느 단체의 설문결과에서 처럼 기부금품의 집계와 분배과정이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희망밥상'의 시도는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신선한 제품을 구비하고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공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먹고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그맨 이승환은 "단순하게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따뜻한 가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하나의 구매 가격으로 또 다른 하나가 구입 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희망밥상은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사랑의 희망밥상이 차려지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