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슈] 신도시 상승세 이어지나

입력 2014-05-26 16:52
5/26(월) 재테크 알아야번다

박일권 드림타워투자연구소 대표



*신도시 상승세 이어지나

청약 시장을 간단하게 보면 지방과 서울 수도권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방은 각종 혁신도시에서 청약 수요자가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지만 수도권 지역은 안 좋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들이 나오면서 위례신도시, 하남미사, 동탄은 청약 경쟁률이 굉장히 높았다.

하지만 최근의 분양결과를 보면 굉장히 부진했는데 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임대주택 선진화 방안이 나오면서 부동산 심리가 위축돼있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월드컵/지방선거/장마철로 인해 건설회사들이 분양 계획을 당겨 단기간에 공급이 굉장히 많았던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입지별, 분양가에 따라 분양 성적이 엇갈렸다.

현재 위례 신도시는 평형대별로 프리미엄이 형성돼있다. 프리미엄을 분위기에 맞춰 바로 매입하는 것보다는 분양권 전매가 풀림으로 인해 공급이 많아져 매수자 입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층을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투자 포인트로는 위례, 신사 역세권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변 지역에 학교, 공원 등 생활 인프라 시설들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 지를 보고 입지 선정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있는 매물보다는 저층이더라도 살기 편안한 지역에 프리미엄이 적은 매물에 투자하는 것이 시세차익에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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