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기 논란' 장수원 “‘사랑과 전쟁’ 출연 요청 또?” 이번에는...

입력 2014-05-26 17:09
‘황금어장’ 장수원이 ‘사랑과 전쟁’ 출연 요청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장수원, 강민경, 리지, 박동빈이 출연한다.

앞서 KBS2 ‘사랑과 전쟁-아이돌 특집’에 출연하면서 ‘발연기’ ‘로봇연기’ 등 여러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장수원은 이날 “‘사랑과 전쟁’에서 다시 연락이 왔었다. 주연은 아니고 카메오 요청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고.

또한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익룡을 연기하다 연기력 논란이 일었던 다비치의 강민경도 “사실은 연기 논란에 대한 커밍아웃을 하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무대에서 보여주던 새침한 모습과는 달리 숨겨져 있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라디오스타-연기의 신’ 특집에는 장수원, 강민경뿐만 아니라 다른 연기 같은 느낌의 애프터스쿨 리지,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뱉는 리액션으로 주목받으며 일명 ‘주스아저씨’로 불린 배우 박동빈이 출연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원, 연기실력을 기르길 바란다" "장수원, 연기는 아닌 것 같다" "장수원, 가수는 다시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기보다 실시간 검색 순위 정복으로 더 유명해져진 연예인들이 총 출동한 ‘라디오스타-연기의 신’ 특집은 오는 28일 오후 11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KBS2 ‘사랑과 전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