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6개 발전공기업과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발전 공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51개사가 참여해 기업 홍보관과 직업체험관, 중소기업 인식개선관과 중소기업 역사관 등 채용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와 발전공기업 6개사, 교육부는 박람회에 앞서 일자리 창출 협약서를 체결하고 선취업·후진학 정책을 중소기업에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선취업·후진학 정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취업해 기술을 연마한 청년들이 수능없이 해당 계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전현호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능력중심으로 채용이 되는 계기를 만들고 우리사회에 새로운 선취업·후진학 교육 시스템이 정착되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