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오태호가 프로젝트 그룹 메이플라워(mayflower)로 돌아왔다.
이오공감으로 인연을 맺었던 오태호와 가수 이승환이 부른 '추억 속에서 만나요'가 26일 공개된다. 오태호는 프로젝트 그룹 메이플라워(mayflower)를 결성, 23일 에세이집 '비 갠 아침 바람의 향기'를 출간했다. 에세이집에는 이승환과 함께 부른 '추억 속에서 만나요'와 '비 갠 아침 바람의 향기(feat.최승호)'를 CD 부록으로 실었다.
메이플라워는 작곡가 오태호의 프로젝트 그룹 이름으로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에 더욱 세상을 아름답게 빛내주는 꽃처럼 우리 모두 그런 존재로 함께 어울려 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오태호는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대중음악 시장과는 별개로 30~40대 대중의 정서에 귀를 기울여 공감과 희망이 되는 음악을 객원가수를 통해 꾸준히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태호는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이오공감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호태호의 '기억속의 멜로디',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 만큼' '화려하지 않은 고백' 등을 작곡했다.(사진=성안북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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