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어린 아동의 신체적 발달 및 정서적 안정, 협동심을 키워주기 위해 동명복지센터(관악구 보라매동 소재)에 거주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체육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는 본사의 '헬프투헬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제안한 계획을 본사가 금전적으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BNP파리바그룹은 지난 연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헬프투헬프' 프로그램을 시작함으로써 지역 내 여러 나라의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 중인 봉사활동에 대한 금전적 후원을 회사에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이 제안한 내용 중 소외 아동들을 위한 영어수업(인도),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교육(호주), 시설아동을 위한 개인교습(홍콩)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한국의 경우 2세에서 4세까지의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영·유아들을 위한 체육활동이 선정됐다.
이로써 올 한해 동안 총 70회 이상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내 BNP파리바 계열사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도 수업을 돕는 보조교사로 참여한다.
요리스 디역스(Joris Dierckx) 한국 BNP파리바 대표는 "BNP파리바는 글로벌 선도 은행으로써, 진출한 모든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헬프투헬프' 프로그램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에 놀랐고 '동명아동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증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는 이번 체육활동 후원을 포함해 옥상텃밭 가꾸기를 통한 환경교육, 원포인트 무용레슨, 미술관 견학 등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