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아버지와 함께한 듀엣 무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모와 서영은, 유미, 김진호, 오렌지캬라멜, 거미, 휘성 등 7명이 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아버지 최광복 씨와 함께 故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열창한 휘성이 눈길을 끌었다. 감독적인 무대를 선사한 두 사람은 총 434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 사실을 접한 휘성의 아버지 최광복 씨는 감격에 겨워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휘성 아버지,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휘성 아버지, 노래 정말 잘하신다" "휘성 아버지, 부전자전! 멋진 부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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