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이화산업에 대해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 ‘숨어 있는 초 우량 자산주’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화산업은 섬유 염색에 필요한 염료를 판매하고, 식품 첨가물과 공업용 첨가물 등 유·무기 화학품을 판매한다”며 “별도 기준으로 연 매출은 600억원 수준이고, 이익은 나지 않거나 소폭 적자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종속회사인 영화기업(실효 지분율 59.7%)은 임대업을 하는 회사로, 서울 시내 16곳에 사업용 건물을 소유하고 임대하고 있다”면서 “부동산의 장부 금액은 총 776억원이고, 공시지가는 1326억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현재 이화산업의 주가는 부동산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