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엘엠에스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저평가된 중소형주로 꼽았습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외 고객기반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엘엠에스는 한국업체에 집중된 고객기반을 보유한 모바일 업체와 달리 향후 부품업계에서 차별화된 실적과 주가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재 해외 매출비중이 53%를 기록하고 있는 엘엠에스는 2분기 말부터 일본 대표 패널업체인 저팬디스플레이(JDI)로 추가적인 고객기반 확대가 예상돼 3분기부터 의미있는 신규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3%, 91% 증가한 402억원, 67억원으로 사상최대 분기 실적달성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률도 16.7%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추세가 전망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