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커플' 류덕환과 윤주희의 한밤 중 달콤한 키스신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된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 2화에서는 천재 의사 한진우(류덕환)와 카리스마 여형사 강경희(윤주희)의 애틋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 말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진우는 강경희의 극진한 간호 끝에 1년 만에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났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한층 견고해지고 성숙해진 사이가 된 '한강커플' 한진우와 강경희는 이날 방송에서 로맨틱한 키스로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류덕환은 윤주희의 얼굴을 감싸고 과감한 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윤주희를 품에 꼭 안고 달래주다 이내 달콤하게 키스하는 류덕환의 모습이 그려져 '한강커플'의 로맨틱 지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의 퀴즈4' 제작발표회 당시 류덕환은 윤주희와의 키스신 촬영과 관련해 "드라마 최초로 남자 주인공이 까치발을 들고 키스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편집을 잘 해주시기겠지 하고 믿고 있다. 능숙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이며 키스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류덕환은 사실 시즌 2에서 했던 키스신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 키스신은 자신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주희는 "류덕환이 이번 시즌에서 키스신을 꼭 하겠다고 다짐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폭로하며 '한강커플'의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25일 방송된'신의 퀴즈4' 2화 천사의 손톱' 편은 무려 17번이나 칼에 찔려 살해당한 경찰관을 둘러싼 미스터리 범죄를 다뤘다. 유력한 용의자가 가벼운 외상이나 충격에도 피부와 점막이 벗겨지는 희귀병인 단순성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로 밝혀지며 흥미진진한 희귀병 수사가 박진감 있게 전개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의 퀴즈, 너무 재미있다" "신의 퀴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신의 퀴즈, 뭔가 반전도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