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니발' 사전계약 5천대 돌파

입력 2014-05-25 17:13
기아차의 올 뉴 카니발이 사전계약 개시 2일만에 누적 계약 5천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올 뉴 카니발이 계약 실시 2일만인 지난 23일까지 5천여여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뉴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날 3,700여대를 달성한 데 이어 계약 이튿날에는 1,300여대가 계약되는 등 상세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둘째 날까지의 사전 계약 대수인 5천여대는 2009년 11월 K7이 기록한 3천100여대 이후 기아차 신차 중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틀 만에 올 뉴 카니발의 올해 월간 판매 목표인 4천대를 단숨에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올해 4월까지 판매된 국내 미니밴 월 평균 판매대수인 4천대 수준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전계약대수 5천대 돌파는 그 동안 올 뉴 카니발을 기다려 왔던 고객분들이 그만큼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내달 출시와 함께 고객 시승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통해 뛰어난 올 뉴 카니발의 상품성을 적극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기존 카니발 보유 개인 고객 전원에게 차량 출고 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하는 ‘다자녀가정지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기아차는 앞으로 현대라이프와 제휴해 사전계약을 통해 차를 인도 받은 개인 고객이 교통 재해를 당했을 시 혜택을 제공하는 '온 가족 세이프 카니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