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갑동이'는 배우 정인기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12회 말미에는 진짜 갑동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동안 수많은 용의자들이 갑동이로 낙인 찍혀 왔지만, 진범은 따로 있었다. 진범은 경찰대 수석 출신으로, 차분한 성격이 강점인 차도혁(정인기) 계장이었다.
차도혁은 수십 년 전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그 곳을 다시 찾았다. 이 때 마침 하무염(윤상현)이 전화를 걸었고, 그의 휴대폰에는 '무염이'라는 이름이 떠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그동안 '갑동이'는 11회까지 진범을 알려주지 않아 시청자들의 애를 끓여왔다. 누구도 예상 못한 차도혁이 진범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동이' 진짜 범인이 드디어 공개됐구나" "'갑동이' 진짜 범인 차도혁이 끝일까?" "'갑동이' 진짜 범인이 한 명인가?" "'갑동이' 진짜 범인,
갑동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드라마 '갑동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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