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일한 솔로 멤버 노홍철 "결혼한 멤버들 모습 부러워"

입력 2014-05-24 19:18
방송인 노홍철이 외로움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홍철아~ 장가가자!'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홍철은 "결혼한 멤버들이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나는 외로움을 타는 성격도 아니고 얌전히 있는 성향도 아니라 많이 부럽지는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그런데 얼마 전 다 같이 모여서 내 생일파티를 하는데 유재석 아들, 박명수 딸이 뛰어다니고, 형수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 보였다. 그때 좀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노홍철은 "내가 지금 36살이라 소개팅프로그램의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못하지만 '무한도전'은 가족과 같은 프로그램이고 다들 나를 잘 알기 때문에 믿음이 생긴다"며 '무한도전'을 향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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