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스포츠(www.SIKorea.tv)'에서는 지난 22일 스포츠토토 조합원 1인 시위 현장에서 김인수 노조위원장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전한다.
Q. 스포츠토토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은?
A. 김인수 노조위원장/ 스포츠토토
지금 현재 스포츠토토 회사에서는 현재까지 총 10차례에 걸쳐서 단체교섭이 진행이 됐었는데 어제 있었던 단체 교섭은 기본적인 임금협상조차도 진행이 안되고 있고요 이렇게 된 1차적인 책임은 저희 직원들도 다 그렇습니다. 스포츠토토 경영진과 대주주인 오리온 측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장 첫번째 2011년 말에 저희들은 그동안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사업에 대한 재연장을 만들어놨는데 경영진들의 어떤 비리로 인해서 사업연장도 취소가 되고 그 뒤에 정부에서는 공약을 추진하면서 전직원 고용승계를 통해서 고용안정을 위해서 한다고 그랬는데 결국은 스포츠 토토 경영진들과 전체적으로 오리온 주주측의 반대 작업으로 인해서 공약이 완전 무산됐습니다.
공약이 됐으면 전직원들이 이 사업을 위해서 고용승계되서 공기업에서 계속적으로 정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태에서 근무를 할 수 있었는데 그것까지 완전 무산됐구요. 또 올초에 차기 사업자 입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도덕성에 대한 부분이 강화되면서 사업입찰 자격조차도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서 사업입찰 자격도 박탈된 상태입니다.
그로 인해서 지금 직원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부분이 막막한 상황이구요. 그리고 앞으로 이부분을 타결하기 위해서 저희 노조 및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똘똘 뭉쳐서 현재 오리온과 협상하고 있는 단체협상 최종 완료되기 전까지는 직원들은 하나로 뭉쳐서
차기 사업자에게 인수인계는 철저히 할겁니다. 이 사업이 무너져선 안되기 때문에 단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전체 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 부분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경영진하고 협상하고 있는 단체 협상이 최종 타결되기 전까지는 저희 직원들은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결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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