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제복 패션으로 자체 발광 미모를 뽐냈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오정희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백진희는 극중 카지노 정식 딜러로 제복을 입고 교육받는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일렬종대로 서 있는 모습의 사진들 중 단연 눈에 띄는 백진희. 무결점 꿀 피부에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트라이앵글' 관계자는 "백진희는 평소에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비타민같은 존재다"라며 "소녀처럼 작은 일, 작은 발견에도 기뻐하고, 스태프나 함께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에게도 늘 먼저 다가가 살갑게 굴며 존재 자체로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는 삼형제 중 허영달(김재중)과 윤양하(임시완) 두 형제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오정희(백진희). 재벌 회장의 양아들로 사북 양아치 왕건이파 보스 허영달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 온 윤양하는 오정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상황이며, 오정희도 내심 싫지 않은 눈치다.
또 허영달과는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되면서 소소하게 얽히고 그 안에서 차츰 가까워지는 중이다. 현재로서는 허영달과 오정희 관계가 급진전되고 있지만 윤양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새로운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3류 양아치,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진희, 정말 예쁘다" "백진희가 부럽네~" "백진희, 김재중 임시완의 사랑을 받다니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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