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윤경로 인재개발전문가

입력 2014-05-23 17:25
바야흐로 지구촌 시대, 글로벌 시대로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글로벌 역량, 글로벌 인재이다.

그러나 말은 무성하지만 과연 글로벌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인재들은 과연 진정한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있을까.

탁월한 글로벌 인재 개발 능력을 인정 받아 글로벌 기업 듀폰의 인사담당 부사장을 거쳐 현재 우리 젊은이들을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글로벌경영연구원 윤경로 원장이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에 출연했다.

윤경로 원장은 우리 젊은이들이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풍부한 해외 경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역량은 오히려 부족하다고 일침한다.

이유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 자체 보다는 수동적인 자세가 문제라는 것이다.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그에 따르면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7가지 역량이 필요하다. 글로벌한 관점(Global Perspective), 타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문화 지능(Cultural Intelligence),

외국어 등 글로벌 소통 역량(Global Communication), 관계와 공동작업의 능력( Relationship and Collaboration),

글로벌 수준의 윤리의식(Global Standard and Manner), 글로벌한 협상능력( Global Negotiation), 진출국의 사업과 관례 (Business and Legal)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이 있는 인재는 창의융합형 인재이다. 이런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윤경로 원장은 유태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식 토론법이 유용하다고 말한다. 유태인은 어려서부터 둘이 팀을 짜서 토론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을 하는데,

생각하고 토론하고 합의 보는 훈련이 리더십 양성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혁신의 필요성과 방법론에 대한 논의는 많되 정작 혁신을 이끌어갈 리더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지금,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내고 있는 윤경로 원장을 초대해 변화와 혁신의 추진자로서

리더가 갖추어야할 바람직한 모습과 역량 개발의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