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호텔킹’ 캐릭터 위해 9KG 감량 '날렵해진 몸매'대단

입력 2014-05-23 16:53
배우 진태현 ‘호텔킹’ 합류 소식이 화제다.



23일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최병길 장준호) 제작진 측에 따르면 진태현이 ‘호텔킹’ 13회에 첫 등장한다고 밝혔다.

극중 진태현은 자신의 과거를 감춘 씨엘 호텔의 주요 투자자 로먼리 역할을 맡아 ‘호텔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진태현은 ‘호텔킹’에서 냉철한 유학파 로먼리를 표현하기 위해 무려 9kg을 감량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진태현은 운동과 함께 하루 한 끼를 먹는 철저한 식단 조절을 통해 지금의 슬림하고 날렵한 몸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호텔킹’ 제작진이 믿고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복합적인 인물을 표현하기가 힘들겠지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호텔킹’ 제작 관계자는 “진태현 ‘호텔킹’ 합류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라면서 “특히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등장인물들의 정체가 진태현을 통해 벗겨질 것”이라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진태현의 합류로 한층 활기를 더해 갈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