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폭풍감량으로 얼굴도 몸매도 완벽 변신 '믿기 힘든 전후 사진'

입력 2014-05-23 14:44


개그우먼 권미진(26)이 다이어트 후 예뻐진 미모와 함께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권미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소공동에서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권미진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남자 친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 친구가 있다"며 "알고 지낸 것은 오래 됐다. 제가 뚱뚱했을 때부터 저를 좋아해 준 분이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1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후 포털사이트에서는 권미진의 이름이 오르며 그의 과거 섹시 화보가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과거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 속 권미진은 몸매를 한껏 강조하는 네이비 컬러의 스윔수트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과감하게 노출한 쇄골과 쭉 뻗은 각선미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권미진이 공개한 셀카에서 그녀는 날카로운 턱선과 오똑한 콧대를 자랑하고 있다. 예전에 통통했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한편, 권미진은 2012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5㎏에서 52㎏까지 체중을 감량한 바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 '헬스걸 권미진의 개콘보다 재밌는 다이어트'를 발간해 한국과 대만에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권미진의 달라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권미진 인간승리다", "권미진 반쪽이네", "권미진 남자친구는 복권 당첨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그라치아 화보/권미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