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사료 닥터독, 유기견 입양 절차 및 필수 숙지 사항 소개

입력 2014-05-23 13:01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기견 입양이 주목 받고 있다.



유기견 입양은 온라인 상의 유기견 카페, 유기견 보호센터 또는 동물 보도단체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해당 단체마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책임비를 받는 곳도 있으며, 일부는 무료로 진행되는 단체도 있으니 해당 사항을 숙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때 입양자 조건, 준수사항 등이 각각 있으므로 입양 절차를 진행하는 해당 기관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 특히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 및 보호자 인터뷰가 진행된 후에 입양이 가능하며 입양 신청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의 동의가 꼭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입양자와 함께 심층 면접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기견은 입양 후에도 일부 기간 동안 해당 보호소나 단체를 통한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해당 절차는 유기견의 상태 및 생활 환경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보호소, 단체의 모니터링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유기농 사료 브랜드 닥터독 관계자는 "유기견 입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무책임한 태도로 반려견을 대해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보호소, 단체의 각별한 절차가 있으니 충분히 숙지하고 진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독은 최근 배우 엄태웅 조윤희와 함께 원흥동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유기견들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사료, 간식 지급을 통해 유기견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닥터독)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