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막걸리 가격을 출고가 기준 최대 18%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국순당은 올해 들어 국내산 쌀 가격이 20%가까이 올라 가격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원료가 쌀과 누룩인만큼 원재료 가격 인상 폭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형마트에서 막걸리 '폐기율'이 높아진 것도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막걸리 붐'이 일었던 지난 2011년 이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폐기분이 증가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전통주 기업인 배상면주가도 대표 막걸리인 '느린마을막걸리' 가격을 12% 올렸습니다.
다른 막걸리 업체들도 6월1일을 기점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기 위해 유통 업체들과 가격 인상폭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