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 하나대투

입력 2014-05-23 08:25
하나대투증권은 23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 실적 성장과 하반기 해외 라인업 흥행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4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월 말 출시된 '낚시의 신'이 글로벌 마켓에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고, '서머너즈워'도 국내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스포츠 장르 모바일게임 매출은 1분기 81억원에서 2분기 17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하반기 라인업도 기대할 만한 수준"이라며 "3분기 중 '컴투스프로야구2014'가 출시될 예정이고 6월에는 '서머너즈워'의 해외진출 부분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