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 HP의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현지시간 22일 HP는 지난 회계연도 2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이 8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사전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입니다.
그러나, 매출액은 273만1000만달러로 집계되며 월가가 예상한 274억3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매출 규모 275억8000만달러 대비로도 감소한 결과입니다.
HP는 3분기 조정 순이익은 86~90센트, 연간 기준으로는 3.63~3.74달러를 각각 예상했습니다.
월가는 HP의 분기와 연간 주당순이익 목표치를 각각 89센트, 3.71달러로 각각 제시한 상태입니다.
한편, HP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최대 1만6천명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 후 정규장 거래에서 2%대 하락으로 HP는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간외 거래서는 동부시간 6시 초반, 상승 반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오후 6시31분 현재 0.16%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