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마감! 에이핑크·피에스타·지석진도 참여 '당선자는 누구?'

입력 2014-05-22 18:39


22일 오후 6시 MBC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온라인 투표가 마감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www.imbc.com/broad/tv/ent/challenge/choice2014/)를 통해 이뤄졌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에 "오후 3시 50분 기준, 온라인 투표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시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MBC 본사와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무한도전' 멤버 6명의 후보로 시작했던 이번 선거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사퇴를 결정하면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에서 발표된 사전 지지율에서 노홍철이 44%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끝났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나도 참여했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30만 이라니 많이 참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선거에 스타들도 참여했다.

그룹 에이핑크는 스케줄상 오프라인 투표 대신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관계자는 "프로그램에서 정형돈을 지지했고 워낙 절친한 사이다. 아마 6명 모두 정형돈에게 소중한 표를 행사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지석진도 투표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당연히 (유)재석이를 지지한다"고 투표 의사를 밝혔다.

걸그룹 피에스타도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들에 앞서 지난 17일 실시된 사전투표 때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사전투표에 다녀왔다”며 “누구를 찍었는지도 물으십니다.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진짜 위기다’ 누구의 말일까요?”라고 말해 무한도전 온라인투표에서 유재석을 지지했음을 은연 중에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