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가 2004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많이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145만9천원, 정규직은 260만1천원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월급격차는 114만2천원으로 지난해의 112만1000원 보다 2만1천원이 더 벌어졌습니다.
비정규직의 주요 사회보험 가입률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률과 고용보험 가입률은 각각 39.7와 44%로 지난해 3월보다 각각 0.3%포인트와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건강보험 가입률 역시 46.2%로 0.6%포인트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