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4명 사망 20여 명 부상… 참혹한 사고 현장

입력 2014-05-22 09:54
수정 2014-05-22 09:54


미국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당했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2일 새벽 2시쯤 캘리포니아주 블라이드시 인근 10번 고속도로에서 25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한 뒤 도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사망했고, 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마주오던 대형트럭에서 금속파이프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던 중이었다.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안타깝다",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더 이상 사망자 발생하지 않길",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YTN 보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