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대상에 대해 모든 사업부에서 꾸준한 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이 예상돼 순자산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16.6% 증가할 전망"이라며 "마진이 높은 설날 선물세트 판매도 좋았고 CJ제일제당과 과도한 경쟁은 안 한 것으로 보여 이익도 좋을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백 연구원은 "올해도 영업이익이 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식 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조미료 판매 증가가 가능하고 간편식품과 건강식품도 외형 성장이 꾸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더불어 올 초부터 옥수수 가격이 소폭 올라 추가적인 전분당 가격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백 연구원은 "이 외에도 대상F&F의 경쟁 완화와 일본으로의 수출 회복 전망, 환율 하락 등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