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도입 확산 지원을 위해 오늘(22일) 'IPv6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무제한인터넷주소는 기존 인터넷주소(IPv4) 고갈대응을 위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만든 주소로, 거의 무제한 할당이 가능합니다.
'IPv6 종합지원센터'는 전문인력 또는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IPv6 도입 안내, 국내·외 정보제공, 전문교육 및 기술컨설팅 실시, 테스트베드 제공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미래부는 지난 3월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 IPv6 기반 상용서비스 개시, IPv6 장비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 공공부문 IPv6 도입 의무화 추진 등을 담은 '확산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