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귀 만져봐도 돼요?" 파격적인 행보 '경주' 에서 무슨 일이?

입력 2014-05-21 15:50


배우 신민아가 영화 '경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률 감독과 박해일, 신민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영화에 5년 만에 출연하게 돼 고민이 많았다"며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오랫동안 고민하였지만 장률 감독님의 '두만강'을 보고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감독님과 작업하면 어떤 방법으로 디렉팅할까 궁금했는데 영화 음악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존 배우들이 아닌 배우들과 작업을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영화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 경주에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의 1박 2일을 그린 작품이며 다음달 12일 개봉예정이다.

신민아는 영화 '경주'에서 술자리 후 찾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거나 "귀 한번 만져봐도 돼요?"라는 대사로 기존에 보여준 모습과는 또다른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민아 여전히 예쁘다 영화 경주 기대돼" "신민아 영화 경주 박해일이랑 찍었구나 꼭 보러가야지" "신민아 영화 경주 다음달 개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비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