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서비스 가입자 900만명 돌파

입력 2014-05-21 09:49
KT가 LTE서비스 상용화 약 2년 4개월만에 총 900만명의 LTE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 했습니다.

KT는 불법 보조금 난립 등 혼란스러운 통신시장을 바로잡고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앞장 서 추진했던 단말 출고가 인하 전략이 LTE 가입자 900만 돌파에 큰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지난 4월 고객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을 위해 갤럭시 S4 mini, 옵티머스GK 2종의 전용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그 결과 약 20여일 동안의 단독영업기간 중 총 25만 여건, 일 평균 만 여건 이상의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KT Sales본부 김재현 본부장은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KT만의 영업문화로 고객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